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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동 새해 첫 나물 유기농 해남 봄동 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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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이른 봄동 새해 첫 나물 유기농 해남 봄동 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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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유기농 쌀 논 수확하는 날 해남 북평면 영전리 from 둘러앉은밥상 on Vimeo.




2017년 첫 새상품 봄동을 시작합니다.

100 상자 분량을 

할인 하여 선판매합니다


5k 20000원 =>  18000 원

100박스 한정 



유기농 33-1-158














밥 먹는 십 분, 밥 짓는 여섯 달



우리가 먹는 한 끼의 식사는 십 분, 이 밥을 짓는 시간은 작게는 여섯 달. 길게는 일 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연은 제 속도가 있고,

소는 풀을 먹어야 하며, 밥상이 내 몸을 이룬다는 것. 그렇게 시작하고 맺는 시간이 자연의 수고로움,

이는 불편한 것이 아닌 제 속도이자 균형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우리 몸의 균형에 대해 말하지만,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밥상이 어떻게 변해야 하고,

또 맞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인색합니다.

해서 둘밥은 밥 먹는 십분, 밥 짓는 여섯 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해남 리무진 농부님




이제 20년 되었어요. 

대학 다니면서 사회에 관심을 두게 되었었고, 학생운동도 하였고, 세상에 대해 조금씩 배우다 보니,

농민운동과 자연을 대하는 농사에 관심을 두게 되었죠. 그렇게 관심을 두다 보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땅! 땅을 살려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농사를 짓는 사람들을 계급의식이 없다고도 말을 하죠.

농업의 방향은 갑자기 친환경 정책을 퍼트리고 알리는 것보다,

땅을 살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다(多)수확을 목적으로 두다가 한두 해 사이에 갑자기 친환경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런 기반조성도 안 되어 있는 현 상태에 무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단순히 농약이 싫어서 친환경 농사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냥 농사를 했었죠.

유기농 쌀과 무농약 감자 마늘 배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사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농민 운동과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가졌지요.

처음에는 내 손으로 농사를 지어 보자라고 마음먹고 내려왔는데, 토지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안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농노라는 말이 있듯이, 자본가와 지주가 땅을 소유하는 현실.

농민이 살기 위해선 농민을 압박하는 자본구조가 문제이고,

먹을거리가 살기 위해선 땅을 압박하는 화학 제제들이 문제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땅! 땅을 살려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쌀은 반 년을 준비하고, 반 년을 키워서 보내는 것입니다.

논에서 자라는 여섯 달. 그리고 준비하는 여섯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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