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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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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마토를 기다린 다는 것
작성자 둘밥맨 (ip:175.213.174.5)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3-22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24

안녕하세요 둘밥입니다. 
너무 오래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해요. 저희가 업을 시작하고 주문받고 이렇게 물건을 못보내고 매번 대기번호를 보냈던 일이 제 기억으로 딱 한번 있었습니다. 

백종원 님께서 영덕 가자미를 언급하신 일이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대창호 가자미가 이를 계기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주문은 밀렸는데 날씨가 안좋아 조업을 못나가고 나가서 허탕친일도있고,
하여 참 쉽지 않은 때가 있었습니다. 내륙에서는 맑은 날도 막상 배타고 나가면 흐리고 
기상악화로 배를 띄울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영덕 신재우 농부님의 유기농 토마토 밭은 

2월경 먼저 심은 밭과 시간차를 두고 나중에 심은 밭이 서로 교차하며 수확을 이어가는 시스템이었는데.

날이 흐려 먼저 심은밭의 토마토가 잘 크지 않았고,

날이 흐리니 토마토가 꽃을 피워도, 수분이 안되어 꽃이 과실이 되지 못하고 낙화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꽃이 수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심은 밭은 예상했던 생산량의 3/1 가량이 올해 생산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주 화요일까지 눈발이 날렸고, 다행이 수요일부터 날이 풀렸습니다. 

하여 대기번호 보내드리구요. 밤이 늦어 예약문자로 보내드립니다.
내일 아침에나 문자 받으실텐데요. 

잘 준비해서 발송하겠습니다! 

참고로 백00 님과 직접인연은 없지만, 
그분이 방송중에 아귀에 대해 언급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사진을 
저희 둘밥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백00님은 이미 잘 아셨을지 추후에 알게되신건지는 알수 없지만, 
당시 아귀에 대해 잘 못알려진 정보를 저희가 작가님에게 
이야기드렸었구요! 

둘밥은 그러한 일을행하고 있습니다 

눈에 들어나지는 않지만, 
너무도 익숙해서 잘 못알려진 정보가 상식이 된 것들.

예를 들어 쌀과 고구마는 생물이라 썩는 것이 당연한데, 
하여 보관을잘해야하는데, 
훈증처리하고 살균살충처리한 작물만 접했던 경험으로 썩는 다는 것과 모양이 고르지 않는 것을 혼동 하는 사회.

모든 곡물과 과일의 씨에는 독성이 있는데 마치 청매는 독 덩어리고, 황매는독이 없다고 
대중을 자극 하는 콘텐츠 팔이. 

참 눈에 띄지도 성과가 분명하지도 않지만, 
그러한 일을 해온덕으로 지난 십년 이전에 황매라는 단어는 시장에 없었는데 생겼고
목초 유제품과 그래스 패드란 말이  목초 유제품과 그래스 패드란 말이 통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과일은 나무에서 익혀 먹으면 맛있다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유기농은 맛없는 것도, 허세로 사먹는 것이 아니라, 철학이며 삶의 자세라는 것. 등등.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헤치며 나아가겠습니다.

같이 먹고 같이 잘 살기위해! 둘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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